"가난할 때부터 곁 지키며 도와준 아내.." 예정화♥'마동석', 결혼식 앞두고 뭉클한 고백
영화 '범죄도시4' 주역 배우 마동석이 최근 한 쇼케이스에서 17세 연하의 아내 예정화를 공개적으로 언급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가난할때부터 곁 지켜줘
지난 2024년 5월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선 영화 '범죄도시4'의 천만 흥행 감사 쇼케이스가 열렸습니다. 연출자 허명행 감독과 출연 배우 마동석, 김무열, 이동휘, 이지훈, 김도건, 이주빈, 김신비, 김지훈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마동석은 '범죄도시4' 천만 흥행으로 감사한 존재들에 관해 묻자 "기적을 만들어주신 관객분들이 제일 감사하다. 두 번째로는 스태프분들, 제작진, 동료 배우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마동석은 예정화를 언급해 이목을 끌기도했는데 그는 "아내가 저를 처음 만났을 때, 제가 굉장히 가난했다. 당시에 조그만 방 안에 A4용지 4~50장을 붙여놓고 기획만 하고 있었으니까.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제가 그전에 맘 고생하고 다치는 걸 다 옆에서 지켜보면서 많이 챙겨주려 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마동석은 "제가 사실 이름이 알려지고 형편 나아진 게 얼마 안 됐다. 가난할 때부터 제 옆을 지켜주고 아이디어를 내주며 도와준 아내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아내를 향한 애정이 느껴지는 뭉클한 고백을 했습니다.
마동석과 예정화 부부는 지난 2021년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이달말인 오는 2024년 5월 26일 늦깎이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관련해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2세인 마동석은 17살 연하의 모델 겸 배우 예정화와 공개연애를 시작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오랜 기간 열애를 이어왔고, 서로를 배려하느라 방송이나 인터뷰에서 언급을 조심스러워했지만 상대에 대한 애정만큼은 단단했습니다. 특히 마동석은 예정화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사랑꾼’으로 소문이 자자한데요.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된 건 2015년 말이였는데 당시 예정화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자 친구는 없지만 썸남이 있다”며 “덩치가 크고 배 나오고 통통한데 상남자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힌트를 줬습니다. 특히 “마음은 여리고 순한 사람이 좋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6년 11월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마동석과 예정화는 쿨하게 이를 인정했습니다. 열일곱 살의 나이 차를 극복한 두 사람의 열애는 뜨거운 관심을 모았습니다.
열애 기간 예정화가 각종 구설에 시달릴 때도 마동석은 그녀의 곁을 지켰습니다. 특히 “일단 사람이 좋다. 착하고 배려심이 많아서 감사하다”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또 마동석이 마블 영화 '이터널스'에 출연하는 등 월드 스타로 성장하는 동안 예정화가 곁에서 힘이 되어주기도 했습니다.
특히 2022년 10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이터널스'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두 사람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마동석은 안젤리나 졸리에게 “나의 피앙세”라며 예정화를 소개했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서로에 대한 사랑을 지키며 함께해온 마동석과 예정화는 이제 진정한 부부가 되어 많은 이들에게 축하를 받았습니다.
마동석은 네티즌들에게 사랑꾼으로 언급되고 있는데 그는 본인의 SNS속에서 영화 계정 빼고는 유일하게 아내 예정화의 계정만 팔로우를 하고 있습니다.
마동석의 아내인 예정화는 동아대학교 경영대학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했는데요. 그 후 피트니스 모델과 카포에라 강사로 활동하다가, 2015년 미식축구 월드컵 국가대표팀 스트렝스 코치로 활동하였습니다.
당시 예정화는 KNN 예정화의 피트니스와 SNS에서의 사격녀로 인터넷상에서 어느 정도 알려져 있었는데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으로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되면서 웹드라마 '소녀연애사', 영화 '범죄도시' 등에도 출연했습니다.
한때 SNS 스타로 많이 알려졌으나 2017년 4월 이후 SNS 활동은 물론 공개적인 외부 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태인데 인스타 팔로워도 30만을 넘었으나, 서서히 감소 중입니다.
